H7/h6 공차 완벽 해석: 실무에서 꼭 알아야 할 기준 정리
기계설계에서 자주 등장하는 H7/h6 공차, 제대로 이해하고 계신가요?
이 글에서는 공차의 기본 개념부터, H7/h6의 실제 적용 기준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.
🔧 공차(Tolerance)란?
공차는 설계된 치수와 실제 가공된 치수가 가질 수 있는 허용 범위를 의미합니다.
부품 간 조립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이 공차를 제대로 설정하는 것이 필수입니다.
- 너무 꽉 끼면 조립 불가
- 너무 헐거우면 유격 발생
👉 따라서 공차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, 기능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 설계 기준이에요.
📏 H7/h6 공차란?
H7/h6는 국제표준(ISO) 기준으로 정의된 구멍(H)과 축(h) 사이의 끼워맞춤 조합입니다.
- H7: 구멍의 공차 등급 (상한 기준)
- h6: 축의 공차 등급 (하한 기준)
이 조합은 정밀한 끼워맞춤이 필요한 경우 자주 사용됩니다. 예:
- 베어링 하우징과 축
- 정밀 슬라이딩 기구
- 모터 하우징과 회전체
📐 H7/h6의 허용 공차 범위 (예시)
치수(mm) | H7 (구멍) 허용공차 | h6 (축) 허용공차 | 끼워맞춤 유형 |
---|---|---|---|
10 | +0.015 / 0 | 0 / -0.009 | 정밀 끼워맞춤 (Clearance fit) |
20 | +0.021 / 0 | 0 / -0.011 | 여유 있는 정밀 조립 |
✅ 일반적으로 H7/h6는 약간의 유격을 허용하는 정밀 조립에 적합합니다.
⚠️ 실무에서 자주 하는 실수
- 공차조합 없이 단순 "10 ± 0.01"처럼 표기하기 → 끼워맞춤 기준이 모호해짐
- H7/h6로 지정하고도 실제 가공 시 측정 생략 → 불량률 증가
- 조립 후 유격 발생 시, 축 또는 구멍을 임의로 조정 → 반복생산 시 문제 발생
✅ 실무에서 적용 팁
- 설계단계에서 기능별 공차 기준을 먼저 설정하세요.
- H7/h6 조합은 규격표로 확인 가능하며, CAD 소프트웨어에서 자동 적용도 가능합니다.
- 반복 생산 부품에는 검사공차까지 명확히 지정해야 품질 유지가 가능합니다.
🧾 마무리 정리
공차 기본 | 가공 허용 오차 범위 |
H7/h6 의미 | 구멍(H7)과 축(h6)의 표준 조합 |
용도 | 정밀한 끼워맞춤 (예: 베어링, 슬라이딩축 등) |
실무 팁 | 공차 규격표 참고 + 측정 필수 |
❓ 자주 묻는 질문 (Q&A)
Q. H7/h6는 어떤 상황에 사용하는 건가요?
A. H7/h6 조합은 정밀한 회전체, 슬라이딩 부품 등에서 주로 사용되며, 조립 시 적당한 유격이 필요한 경우에 적합합니다.
Q. H7/h6 조합에서 유격은 항상 생기나요?
A. 네, 이 조합은 기본적으로 헐거운 끼워맞춤(clearance fit)을 기반으로 하므로, 약간의 유격이 존재합니다.
Q. ISO 기준 외에도 다른 공차 조합이 있나요?
A. 미국의 ANSI 또는 일본의 JIS 기준 등 다양한 공차 시스템이 있으며, 기호나 등급이 일부 다릅니다.
Q. 공차 없이 ±0.01처럼만 쓰면 안 되나요?
A. 단순 공차는 조립 정확도가 떨어지고, 반복 생산 시 오차 누적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표준 공차 조합을 권장합니다.
Q. 공차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표나 툴이 있을까요?
A. 네, ISO 공차표나 H7/h6 자동 계산기가 있으며, CAD에서도 자동 공차 삽입 기능이 지원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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