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면 속 재질기호 해석법 – S45C-Q, SCM-H, STS304 등 제대로 읽는 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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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계설계 도면을 보면 “S45C-Q/T”, “SCM440-H”, “STS304” 같은 재질기호가 자주 등장합니다. 하지만 막상 초보 설계자나 실무 입문자에게는 이 기호들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이번 글에서는 기계도면에서 흔히 사용되는 강재의 표준 재질기호와 열처리, 가공, 표면처리 방식 등을 정확히 해석하는 방법을 예시와 함께 설명합니다.
🔍 재질기호의 기본 구성
도면 속 재질기호는 대부분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:
- 재질명 + 열처리기호 또는 가공조건
표기 예시 | 해석 |
---|---|
S45C | 기계구조용 탄소강, 열처리 없음 |
S45C-H | 열처리(Hardening) 완료 |
S45C-Q/T | 담금질(Quenching) 및 뜨임(Tempering) 완료 |
SCM440-H | Cr-Mo 합금강, 열처리 완료 |
STS304 | 오스테나이트계 스테인리스강, 비자성 |
⚙️ 열처리 관련 기호 해석
- -H: 열처리 완료된 상태
- -Q/T: 담금질 + 풀림 처리 (강도 향상)
- -A: 어닐링(풀림 열처리) 처리
🔩 가공 기호 및 상태표시
도면에는 재질 외에도 다음과 같은 가공 상태 기호가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:
- -G: 연삭 마감
- -T6: 알루미늄 등 열처리 T6 상태
- -B: 블랭킹 가공
🧪 실무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
Q. 도면에 -H가 붙으면 반드시 열처리된 건가요?
A. 네, 일반적으로 ‘-H’ 표기는 공장에서 열처리된 상태를 의미합니다.
Q. S45C만 써 있으면 열처리 안 해도 된다는 뜻인가요?
A. 그렇습니다. 열처리가 필요하면 반드시 Q/T 또는 H가 명시되어야 합니다.
✅ 정리 요약
- 도면 재질기호는 강종 + 열처리 기호로 구성
- S45C-H → 열처리 완료 / S45C만 단독이면 생재
- Q/T, H, A 등의 표기는 반드시 기술적 의미가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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📝 마무리
도면에 나오는 재질기호는 단순한 코드가 아닙니다. 그 안에는 재료의 특성과 가공 상태, 열처리 조건 등 중요한 기술 정보가 포함돼 있습니다. 설계자는 이를 정확히 읽고 반영해야 최적의 품질과 제조 효율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
이 글이 도면 해석과 재질 기호 이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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