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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융아연도금의 내식성과 수명 분석: 얼마나 오래 버티는가?

엠디노트 2025. 5. 1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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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속의 가장 큰 적은 '녹'입니다. 용융아연도금은 강재에 아연층을 입혀 산소, 수분과의 반응을 차단하고 부식을 방지함으로써 구조물의 수명을 크게 연장하는 기술입니다.

용융아연도금의 내식성과 수명 분석: 얼마나 오래 버티는가?
용융아연도금의 내식성과 수명 분석: 얼마나 오래 버티는가?


1. 내식성은 왜 중요한가?

금속 구조물은 설치된 지리적 환경(해안, 도시, 산간)에 따라 산소·수분·산성가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됩니다. 도금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수년 내 구조적 결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용융아연도금은 단순 코팅이 아닌 금속 간 화학결합층을 형성하여 외부 환경으로부터 금속을 '장기적으로' 보호합니다.


2. 실제 수명은 얼마나 될까?

환경 조건 평균 기대 수명 비고
실내 건조 환경 50년 이상 산화원 없음
도심 대기 30~40년 이산화황, 이산화탄소 존재
해안 지역 15~25년 염분/습기 많음
산업 지역 10~20년 화학가스, 오염물질

도금층 두께가 두꺼울수록 수명은 더 길어지며, KS D 8308ASTM A123은 환경별 최소 도금 두께를 제시합니다.


3. 용융아연도금 vs 전기도금 수명 차이

전기도금은 표면이 매끄럽고 미려하지만, 도금 두께가 얇아 내식성은 낮은 편입니다. 이에 비해 용융아연도금은 도금층이 두껍고, 환경에 따라 2~5배 이상의 수명 차이를 보입니다.

  • 전기도금: 2~10년 (실내용)
  • 용융아연도금: 10~50년 (실외 및 산업용)

📌 결론

내식성은 구조물의 수명, 안전성, 유지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. 용융아연도금은 초기 비용은 다소 높지만,

장기적 관점에서 가장 경제적인 방청 기술

입니다.

📄 본 글은 MDSN 기술노트의 기술 콘텐츠입니다. 공공시설물, 건축 구조물, 철강제품 설계 시 필수 고려사항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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